이박사냄비갈비 연일점의 냄비갈비가 따뜻한 맛으로 감싼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평일 저녁, 따뜻한 고기 메뉴가 당겨 포항 연일읍에 있는 이박사냄비갈비 연일점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불판 위에서 계속 고기를 뒤집기보다 자리에 앉아 냄비에서 익어가는 갈비를 천천히 먹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일행과 저녁 약속을 잡으면서 메뉴를 고르다가 갈비라는 말에 바로 방향이 정해졌습니다. 1층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냄비가 테이블에 놓이니 평소 숯불갈비를 먹을 때와는 시선부터 달라집니다. 고기 한 점만 바라보기보다 국물과 갈비가 함께 익어가는 모습을 계속 살피게 됩니다. 처음에는 금방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기다리는 동안 냄비 쪽으로 자꾸 눈이 갑니다. 괜히 뚜껑이라도 한 번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어느 정도 익고 나서부터는 뜨거운 상태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어 식사 흐름도 쉽게 끊기지 않았습니다. 숯불에 굽는 갈비와 다른 방식으로 따뜻한 한 끼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이날 선택한 메뉴와 잘 맞았습니다. 1. 동문로에서 속도를 줄였습니다 이박사냄비갈비 연일점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동문로 80 1층을 목적지로 잡고 이동했습니다. 연일 쪽에서 저녁 약속이 있을 때는 처음 가는 주소라면 내비게이션을 켜 두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이 놓입니다. 저도 동문로를 따라가면서 목적지가 가까워진 뒤부터 건물 위치와 도로 흐름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해 목적지 직전에는 속도를 조금 더 낮췄습니다. "여기쯤이면 보이겠는데" 싶어 괜히 창밖을 여러 번 살핍니다. 주소가 1층으로 안내되어 있어 도착한 뒤 다른 층을 찾아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점은 동선을 단순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행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이박사냄비갈비 연일점이라는 상호와 동문로 80이라는 주소를 함께 보내 두는 방법이 확실합니다. 특히 초행이라면 내비게이션에서 도착 안내가 나오자마자 급하게 방향을 바꾸지 말고 주변 차량을 살피면서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